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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먼저 (The Word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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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29 15:54 조회1,061회 댓글0건
일시 : 2023-10-29 본문 : 왕상(1Ki) 18:30-40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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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TDVDTeni1E 

 

말씀 먼저 왕상18:30-40

 

우리가 신앙 생활을 바르게 하고 말씀처럼 응답 받기 위하여는 많은 것을 해야 하겠지만 근본 바탕 그림 하나는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당신의 백성을 원죄의 저주에서 건지기 위해서 입니다. 원죄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있던 언약을 인간이 깬 것입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원하고 완전하도록 하기 위하여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사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만 깨어지지 않았으면 사단이 무슨 짓을 해도 에덴 동산은 지금도 그대로 있을 것이지만 언약은 깨어졌고 인간은 근본문제 3가지에 걸려들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이며 이 언약의 피를 복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그림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어야 하고 그 위에서 복음을 누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 생활은 완전하고 과학적인 영적 원리를 따라 하는 것입니다.

 

1. 말씀 먼저

1) 오늘 이야기는 북 이스라엘의 아합이란 왕의 때에 일어난 이야기 입니다. 너무 우상 숭배가 심해서 하나님께서 3년 동안 비를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5) 그래서 나라는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2) 이때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비를 내리시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선지자 엘리야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1)

3) 이렇게 하여 엘리야가 아합을 만나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갈멜 산으로 부르라고 했고 아합이 그들을 다 부를 때에 자연히 그 소문을 듣고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도 모이게 되었습니다.

4)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왕이 우상 숭배를 너무 강조하기 때문에 여호와가 하나님인지 바알이 하나님인지 혼란이 올 정도로 영적 상태가 극심하였습니다 (21)

5) 그래서 엘리야가 한 가지 제안을 하여 바알 선지자 850명과 여호와의 선지자 엘리야 한 명이 영적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단에 응답하시므로 백성들이 여호와 그가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가 하나님이시로다 라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6) 이때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바알 선지자를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잡으라 하여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다 죽였습니다.

7) 먼저는 언약의 피 제사를 회복하고 그 과정을 통하여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것을 보여 주고 백성들이 그것을 보고 이제 바른 고백을 하게 하고 그리고 사단의 모든 선지자들을 죽이신 것입니다.

8) 그 시대의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36절의 엘리야의 기도를 보면 먼저는 언약의 하나님을 부르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부른 이후에 그 시대에 가장 시급한 문제를 기도합니다.

9) 첫째 기도 제목은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해 주시라고 했습니다. 바알이 하나님인지 여호와가 하나님인지 가장 기본에도 혼돈이 와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주의 종인 것을 알게 해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엘리야가 주의 종인지 바알과 아세라 종 850명이 주의 종인지 혼돈되어 있던 시대였습니다.

10) 세번째 기도는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해 주시라고 했습니다. 엘리야 자신의 노력이나 계획이 아니고 이미 말씀이 계셨음을 이들이 알게 해 주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백성들 중에는 말씀을 따르는 자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11) 세상의 모든 것을 앞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을 시작시킨 것이 말씀입니다. 세상 보다 말씀이 먼저 있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1절에 말씀을 먼저 주셨고 그 말씀대로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이 모든 하나님의 계획을 심부름하는 종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것도 전부 다 그렇습니다.

12)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 시작의 방법이 말씀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언약이 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2. 기도

1) 41절부터 읽어보면 엘리야가 산 꼭대기로 올라가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했더니 비가 3년 만에 내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 본문은 약5:17의 말씀과 연관이 깊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절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3) 비가 오지 않은 것은 왕상17장에 기록되어 있고 기도할 때 비가 온 것은 오늘 본문 18장에 있습니다. 그러나 둘 다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있었으며 야고보 사도도 이것을 몰랐을 리가 없습니다. 다 알고 있지만 그는 기도할 것을 권면하고 강조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4) 그래서 우리도 그냥 기도하는 것도 능히 가능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창세 전의 결정으로 너무나 큰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말씀이 잘 보이지 않거나 마음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경우에 얼마든지 그냥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5) 그러나 조금 성숙한 신앙인의 경우에는 조금 달라야 할 것입니다. 기도의 뿌리는 말씀입니다. 기도는 말씀 안에 있는 약속에서 나왔습니다. 약속이 있기 때문에 기도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은 우리의 기도를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말씀 안에 있고 말씀으로 우리에게 보이십니다. 그러면 그것은 자동적으로 우리의 기도가 됩니다.

6) 기도하는 중에 받는 말씀이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고 인도 받은 그 기도를 통하여 또 다시 말씀을 받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중대한 응답을 받고 시대적인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7) 엘리야의 기도 제목은 전부 시대적인 문제였습니다. 사람들이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바알이 태양과 비를 지배하는 하나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온 나라에 퍼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하나님의 종이 엘리야인지 아니면 850명 귀신 선지자들인지 헷갈려 있었습니다.

8)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고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엘리야가 하고 있던 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온 것인 것을 사람들이 알아야 했습니다.

9) 하나님의 말씀이면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말씀이라야 하나님의 응답이 온다는 것을 그들이 알아야 했습니다. 시대적인 문제였습니다. 우리도 시대적인 기도 제목을 가진 자들이 다 되어야 할 것입니다.

10) 미국과 남미 렘넌트 다민족 그리고 이 시대의 영적 문제, 귀신 문화, 미국교회 등등 많은 시대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일 이런 기도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 눈에는 우리가 엘리야로 보일 것입니다.

11)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이 보시기에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장 절박하고 완전 답이 되는 기도였을 것입니다. 이 기도 하나면 아무것도 필요 없는 완전 기도였을 것입니다.

12) 그 기도 제목의 첫 번째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이고 그 다음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시라는 것입니다.

13) 우리의 기도는 이 주님의 첫 번째 두 번째 기도 제목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가장 필요하고 가장 근본 답이 되는 것을 기도 제목으로 주셨을 것이니까요

14) 엘리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스라엘에 이루어졌습니다. 사도 바울은 행19:8 담대히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 하였다고 했습니다.

15) 누구나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내용입니다. 우리도 이런 인생이 되는 주님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