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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 (Spiritual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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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10 12:15 조회901회 댓글0건
일시 : 2023-12-10 본문 : 왕하(2Ki.) 2:15-25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영상시청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Watch the video (click the link below)   

https://youtu.be/cK0AtC570JM

 

 

영 안 왕하2:15-25

원죄를 당한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은 언약 하나였습니다. 이 언약으로 원죄 때문에 일어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한 번 말했다가 당한 이후에는 절대로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총리가 되고 형들을 다시 만난 후에도 말하지 않았고 보디발의 아내에게도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언약이 있는데 말할 것이 뭐 있냐. 언약이 성취되면 되지 . 이것이 요셉의 생각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일 것입니다. 언약이 있는데 네가 그럴 필요가 뭐 있어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질문으로 받으면 될 것입니다. 잊지 않고 내 안에 살아 있어서 평생 언약을 누리고 그 축복을 보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1. 영안

1) 오늘 본문의 첫째 이야기는 엘리야가 승천을 한 이후에 그 시체를 찾으러 간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엘리사는 엘리야로부터 갑절의 영감과 그 능력을 받았습니다. 이 엘리사에게 선지자의 제자들이 찾아와서 절하고 엘리야의 시체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2) 그들은 혹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그들이 이렇게 말했으나 엘리사는 가지 말라 했습니다.

3) 17절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할 수 없이 엘리사가 보내라 하여 보냈더니 3일간 찾아도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내용입니다.

4)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우리 인생 중에도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5) 엘리사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지자 제자들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다 아는 엘리사가 가지 말라고 해도 그 말을 듣지를 않았습니다. 오히려 강청을 하고 숫자를 가지고 밀고 들어와 엘리사를 부끄럽게 할 정도였습니다. 용감하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엘리야의 승천 사실을 알고 있느냐의 여부가 핵심 문제인 상황입니다.

6) 결국 엘리사가 졌습니다. 부끄러워 하도록 강청하므로.. 그러나 가 봤더니 없었고 아직도 본 사람이 없습니다. 필요 없는 일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엘리사가 엘리야의 능력을 받은 것은 인정하여 와서 절도 다 했습니다. 그러면 그의 말도 들어야 하는데 그것은 별개였습니다.

7) 이 이야기는 3일만에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 제자들이 그 이후에는 이런 시행착오가 없었을까. 엘리사의 말을 절대적으로 받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8)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입니다. 눈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영안에 차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실은 영적인 수준 차이입니다. 썩 기분이 좋은 표현은 아니지만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9) 영안이 없으면 몸이 괴롭습니다. 쓸데 없는 일에 시간을 보내고 할 필요가 없는 일을 하게 되고 또 틀린 결정을 아주 용감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틀린 결정을 하고도 사실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했다고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먼 훗날 눈이 열린 이후에 그때는 그랬다고 웃어 넘기기도 합니다.

10) 사실은 엘리사의 말이 택해져야 하는데 여기서는 50명이 이겼습니다. 이런 종류의 일이 우리 중에도 일어날 수 있고 내 인생 중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괜히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고 때로는 다른 길을 한 동안 가기도 하는 것입니다.

11) 눈이 열리므로 우리 인생 중에는 이런 시행 착오가 없기를 바랍니다. 이 눈은 언약과 하나님의 소원에 대한 이해의 정도에 달려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와 세계복음화에 대한 이해의 정도에 달려 있습니다.

 

2. 소금 언약

1) 2번째 이야기는 그 지역의 물을 치유한 기록입니다. 소금으로 하였으나 사실은 말씀을 이미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21) 물 치유에 대하여 주신 말씀을 전달하였고 그대로 치유되었습니다.

2) 당연히 소금은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인 것은 그리스도가 세상의 소금이기 때문이다 ( 5:13) 당연히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고 그 외는 세상을 썩지 않게 할 길이 없습니다.

3) 2: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라는 말씀이 있고

4) 18:19 에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소금이며 그리스도가 있는 한 세상은 썩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는 인간과 세상의 영원하고 완전한 방부제 언약 소금입니다

5) 이 소금의 말씀이 그 지역의 물을 치유했습니다. 이 언약 치유가 우리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누리고 고백하고 언약으로 잡고 사는 자는 누구나 이 치유와 승리와 정복을 보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종 엘리사

1) 이 이야기는 조금 충격적입니다. 아이들이 엘리사를 보고 대머리야 대머리야 하고 조롱을 했는데 엘리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 아이들을 저주했더니 수풀에서 암곰 두 마리가 나와서 아이들 42명을 찢어 죽였다는 내용입니다.(23-24)

2) 아이들에 대하여는 많은 Excuse를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도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야 할 엘리사 같은 시대적인 선지자가 대머리라고 말했다고 하여 아이들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했고 42명이나 곰에게 찢겨 죽었습니다. 그것도 새끼를 사랑하는 암곰에게 말입니다.

3) 아무리 아이들이라고 해도 이 사람 엘리사를 무시하는 자는 이렇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메시지 일 것입니다. 이이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다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얼마 전에 본 하나님의 사람이야기와 친구 선지자에 대한 것과 같은 종류의 메시지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4) 아이들은 마땅히 선지자를 환영하고 가까이 가서 인사도 하고 기도도 받고 이래야 했는데 대머리라고 조롱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절대적 권위를 부여한 후 엘리사를 통하여 하시고자 하는 중대한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5) 그런데 아이들이 와서 조롱을 한 것입니다. 그것도 당시는 엘리사가 막 사역을 시작하려고 하는 시점이라 그에게 확실한 권위와 리더쉽을 세워 주어야 할 때였을 것입니다.

6) 여하튼 우리가 이유를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아이들도 용서하지 않고 죽여야 할 정도로 중대한 이유가 하나님에게는 있었다는 뜻입니다. 지금도 있을 것이고 지금도 행하고 계실 것입니다. 절대라는 단어는 여기에 쓰이는 단어일 것입니다. 아이들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엘리사를 통한 복음 운동이었다는 뜻일 것입니다

7) 하나님에게는 이유 없는 일이 없고 우연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절대 계획이며 창세 전에 이미 결정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너무나 애석한 일이지만 우리에게는 중대한 메시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8) 영적 지도자를 예사로 생각하면 내게 손해입니다. 우리를 이끌어 가는 분이 있습니다. 누구나 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 앞에서 그를 존중해야 하고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의 말을 따라야 합니다. 존경은 하는데 말은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고 그의 말이 내게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 받으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9) 우리에게는 영안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몸과 시간과 경제가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쓸데 없는 엉뚱한 쪽을 아주 자신 있게 선택하는 우스운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영안을 가지고 길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존중하고 따라야 합니다.

10) 그리고 인생과 환경과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소금 언약이 있어야 합니다. 영원한 소금 언약 그리스도를 갖고 누리는 자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11)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오늘 3대지의 본문 말씀이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고 우리의 영적 양식이 다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