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제사장 (The Eternal Pries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04 05:16 조회1,699회 댓글0건본문
영원한 제사장 (시편 110:1-7)
‣ 이번 주에 주신 말씀은 멜기세덱이라는 단어 때문에 참으로 중요한 본문이다.
시편 110: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 이 단어는 창세기 14장에서 처음 나온다. 아브라함이 전쟁을 이기고 돌아오는 길에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갑자기 나타나셨다가 그 이후에는 한 번도 보이지 않은 분이다. 이 멜기세덱에 대해 히브리서 7장 전체에서 설명하고 있다.
히브리서 7: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 하나님이 눈에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실 때는 항상 그리스도의 일을 하실 때이다. 그 외에는 나타나지 않으신다. 그래서 억지로 하나님을 보려고 노력해선 안 된다. 틀린 것이기 때문에 영적 문제가 올 수 있다. 오늘 우리는 이 제사장 그리스도를 다시 한 번 언약으로 확인하고 확정하기 바란다.
1.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 그리스도
‣ 인간에게 최고 급선무가 무엇인가? 많이 있겠지만 먼저는 살아나야 한다. 이유는 죽었기 때문이다.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인간이 죽는 죽음은 그냥 죽음이 아닌 영원한 죽음이다. 그 죽음은 죽으려고 노력해도 죽어지지 않는 그런 죽음이다. 이런 저주를 받아서 영원한 운명에 잡히는 것. 여기에서 건져내신 분이 그리스도이다. 인간은 이 생명의 문제를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한다. 두 번째 해결해야 할 것이 있다. 계속되서 다가오는 문제들이다. 심한 경우 저주 같은 인생을 살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가 그리스도로 오셨다. 영원한 제사장이시다.
‣ 기독교인은 일단 구원에 대한 응답은 받았지만 두 번째로 오는 육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이 걸려있다. 이유는 그리스도를 잘 모르고 제대로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쟁 하면 우린 반드시 이기게 되어있는데 기도응답이 없다면 하나님이 잘 못 된 것이 아니다. 답은 이미 완전하게 와있다. 처음엔 조금 되는듯하다가 어디에선가부터 막혀서 힘들어지는데 이것이 지속되면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심지어 각종 중독을 앓고 있는 하나님 자녀도 있다. 분명히 사단의 역사인 줄 알텐데 힘이 없어서 못 나오는 것이다. 기도로 노력해서 빠져나오려고 하면 안 된다. 기도가 필요 없다는게 아니라 “그리스도를 누리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내 소원을 말하는 기도는 일단 힘이 없다.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은 기도라야 힘이 있다. 그래서 때로 기독교인들도 우울증에 걸린다. 예수님을 믿어도 그리스도를 누리지 못하니 왜 일이 안 풀리고 잘 안 되냐며 발버둥을 친다. 힘은 그리스도에게 있다. 이것이면 반드시 사단은 박살 난다. 심지어는 교회를 다니는데 자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될 수도 있지만 뒤집어서 말하면 신앙이 얼마나 신통치 않길래 자살을 하는가?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제사장이다. 우리에게 혹 불신앙이 들어와 있으면 이번주에 깨기 바란다.
‣ 두 번째로 기도는 응답되게 되어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승리하고 사단을 박살내기 원하신다. 내 인생이 사단에 잡히고 문제에 잡혀 허덕이는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만 반드시 흑암 세력 꺾고 나와서 증인 되는 것이 하나님 뜻이다.
‣ 이렇게 하면 응답 안 되던 중직자, 전도 안 되던 전도자에게 응답이 올 것이다. 왜 안 되느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스도 누리면 되는 것이다. 사람이 계속 죄를 지으면 저주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어있다. 이유는 죄가 곧 저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 자녀는 일단 구원에서 떨어져 지옥에 가는 일은 없고, 죄를 지어도 그리스도 누리는 자는 응답 받는다. 우리는 죄를 안 짓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누리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이긴다. 죄를 안 지어보려고 안간힘을 쓰며 노력하는데 이것은 종교이다. 우리는 죄를 이길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하는 정도가 그리스도 누림보다 크다면 아니라는 것이다. 거기엔 아무리 노력해도 답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죄인이라고 스스로 고백하고 하나님 누릴 때 죄가 스스로 무너지는 것이다. 우리와 불신자의 차이는? 불신자는 가만히 있어도 저주가 온다. 아무리 선한 일을 해도 그렇다. 그래서 불신자는 영적 저주와 육신적 저주가 계속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린 여기서 해방되었다. 이것이 제사장이다. 우리는 저주에 잡히지 않는다. 어려운 환경이 있다면 하나님 뜻이지 거기에 잡혀 죽으라고 허락하신 것이 절대 아니다. 기도하고 흑암 세력 꺾으며 전쟁 붙으면 우리는 이기게 되어있다.
‣ 어려운 일 많으신가? 잡히지 말고 기도하고 승리해야 한다. 길이 반드시 있다. 이런 걸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기 원하시는 것이다. 낙심하면 안 된다. 요셉이 어떻게 감옥에서 응답받았는가? 우리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란 말이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없는가가 중요하다. 그것이 우리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만일 이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면 송두리째 모든 걸 다 잊어버린다. 천천히 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영적 문제 나타난다. 그래서 우린 모든 문제를 영적으로 풀어야 한다. 모든 문제에 영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안 그러면 그 문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다. 이 때 우리가 이것을 할 수 있는 힘의 바탕이 바로 그리스도이다. 이것이 사실인 것을 마음에 믿으라. 믿음 안 생기면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라. 이건 영적 전쟁이다. 내 마음이 누려지면 저주에서 나오는건데 그게 안 된다? 사단 아닌가? 왜 이것 하나에 걸려서 내 인생을 날릴 것인가? 하나님은 너무나 안타까워 하는 것이다. 다시 시작하라. 마음에 불신앙 있는 사람 이래서 될까? 하는 사람 전부다 박살내라.
2. 받은 말씀을 실천 하세요.
‣예배를 드리면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신다. 그리스도를 누리는 방법이 말씀이다. 그래서 매주 한 번씩 듣는 강단 말씀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다. 그 말씀으로 영적인 은혜를 받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것은 근본이다. 그러나 영적으로 은혜만 받고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맴돌게 되고 늘 기도하는데 진도는 나가지 않는다.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그 말씀을 행하면 눈에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증거는 보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데 받은 말씀이 없다면 실패한 것이다. 예배 드리러 왜 오는가? 은혜 받으러 오는가? 개인적으로 확실히 그리스도를 누려야 하다. 매주 말씀을 받고 그것으로 전쟁하는 것, 그래야 인생이 100% 나아갈 수 있다. 이것이 잘 안 되어지는 분들은 깊이~ 그리스도를 꼼꼼히 누리기 바란다. 복음을 하나하나 또박또박 마음에 심기를 바란다. 한꺼번에 되는 일은 없다. 전부 점차적으로 된다. 그래서 서두르면 안 된다. 서두르는 것에 뚜껑 열어보면 속에 동기 들었다. 하나하나~ 또박또박~ 꼼꼼하게 하나하나! 그리스도를 누려야 한다.
‣ 또 한가지는 말씀 실천을 위해 필요한 것이 나를 죽이는 것이다. 대게의 경우 나를 죽이면 말씀이 실행에 옮겨질 것이다. 사실은 내가 살아있어서 모든 것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내 생각대로 하고 싶고 내 인생은 이것뿐이다? 하는 사람은 참 큰일이다. 사실 나를 위해 살려고 하지만 잘 보면 결국 나를 죽이는 일이다. 내가 먼저 살아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나만 살기를 원하고 하나님은 없다면 결국은 나를 죽이는 것이다.
마태복음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 내인생과 경제를 살리려면 나를 먼저 죽여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큰 물꼬가 하나는 있어야 한다. 논에 물을 대듯이 하나님 나라에 계속 물을 대어 줄 통로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우리가 꼭 죽을 것 같으니까 큰 인생을 살지 못하고 전부 도토리 키재기 식으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실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먼저 실행하면 된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분이 아니다. 우리를 축복하기를 원하시는 분이다. 잘 생각해보고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는 만큼 결단하라.
‣ 우리는 우리의 계산을 내려놔야 한다. 백날 해봐야 답 안 나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 손해 본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마음을 한번 크게 먹어봐야겠다. 힘들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하나님이 시간표를 주실 것이다. 많이 하라는게 아니니 못할 것도 없다. 너무 돈에 벌벌 떨면 하나님이 슬퍼하신다. 사실 배설물 아닌가. 그것 가지고 천국을 가겠는가? 내일 예수님 오시면 어떻게 하겠는가? 인생도 경제도 이런 생각들 때문에 다 죽는 것이다. 우리가 영적으로 좀 죽어있다 느낀다면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죽음 이상이다. 그것은 살아있어도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자꾸 나를 내세우지 말기 바란다. 사단이 속이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사단의 술책이니 절대 걸려들지 말아라. 이제는 우리가 기도로 흑암 세력을 꺾고 행동으로 옮길 때이다. 그래서 율법이 복음의 끝이라는 것이다. 율법은 복음의 반대가 아니라 복음을 누려서 그 힘으로 율법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그 때 흑암세력이 무너진다. 그래서 예수님이 율법의 1점 1획도 없애지 않고 다 성취하신다고 한 것이다.
결론
‣하나님은 무궁무진하신 분이다. 말씀과 그리스도의 비밀도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그것을 누리는 비밀, 복음은 아주 간단하다. 예수님이 그리스도.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저주를 끝냈다. 그 흘리신 보혈은 우리를 영원히 저주에서 해방시키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일을 하신 분이 제사장이다. 언약으로 잡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으로 승리하는 것! 행할 힘이 없으면 힘주시라고 기도하면 된다. 그래도 힘 없으면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 지속하면 역사 일어난다. 그럼 내 삶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받은 말씀을 내 삶의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다. 흑암 세력을 꺾고 승리하는 마지막 확인이 말씀 실현이다. 다시 한 번 생각하시고 이 주간 첫째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을 잊지 말기 바란다. 그렇다면 그 언약 잡고 그냥 예배드리는 것이 아닌 항상 말씀을 받기 바란다. 그 말씀을 실행에 옮기면 흑암 세력은 무너지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