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 (The Evange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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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6 05:06 조회2,022회 댓글0건본문
전도자 (디모데후서 1:3-14)
▶ 오늘 우리가 볼 말씀은 “전도자”이다. 지금 7번째 특별한 기간을 정해서 개인이 훈련을 받으며 전도를 하는 중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받은 자들이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 즉, 선지자, 제사장, 왕을 의미한다.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그날부터 말씀을 받게 된다. 제사장은 기름부음을 받으면 그 날부터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다. 왕이 기름부음을 받으면 그 날부터 하나님께서 왕의 권위를 주신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그 왕의 명령을 따르게 하였고 따르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다 죽게끔 하였다.
▶ 참선지자-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전달하시고 선지자가 되신 것이다. 포인트는 하나님 만나는 길이 바로 “나” 라는 가르침이다. 참제사장- 죄 문제를 해결 해 주셔서 영원한 저주에서 해방 시켜 주셨다. 이게 예수님의 제사장 직이다. 참왕-사단과의 전쟁에서는 영원히 반드시! 이기게 해주셨다. 왕직이다. 이게 바로 복음이다.
▶ 너무 간단해서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의 저주와 운명을 뒤집는 길은 오직 이 길 뿐이다. 이 간단한 사실을 믿는 것이 구원이다. 구원을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근데 이 구원이 없으면 누구든지 사단에게 꼼짝 없이 끌려가게 되어있다. 영원한 불구덩이에 있게 되는 것. 또한 사단에게 무지막지하게 맞기도 하는데 거기서 절대 나올 수 없다. 죽으려고 해도 죽어지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운명이라 하는 것이다. 지옥은 공상 소설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다. 공상 소설이라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일이 연극을 한 것이나 다름없겠다.
▶이 운명에서 나오는 답이 오직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보배인 것이다. 이 보배를 우리가 가졌기 때문에 우리도 질그릇이지만 세상에 보배이다. 사람들은 우릴 그렇게 생각해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많은 것에 의미를 만들고 난리지만 하나님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된 것 아닌가? 오늘 말씀은 우리의 보배 전도자이다. 사단에게서 건져내라고 이 보배를 주신 것. 사람들은 아무도 귀하게 여기지 않지만 참 귀한 일이다. 그 정도로 눈이 어두운 것이다.
눈물의 기도와 거짓 없는 기도
▶ 딤후 1: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디모데는 눈물이 많았던 사람 같다. 아마 구원에 대한 감사의 눈물이었을 것이다. 죽어가는 인간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그 눈물이었을 것이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생명을 건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순교했다. 이 복음에 조금이라도 흠 짓이 날까봐 스스로 일하면서 선교하였다. 이런 사람의 눈에 귀하게 보이는 눈물이 있다면 그건 아마 하나님의 눈물이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과 통하는 눈물. 한 영혼을 두고 흘리는 기도의 눈물이었을 것이다. 세상은 지금 자기들이 어딜 가고 있는지 모른다.
마태복음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 어떤 애통이겠나? 세상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애통하며 흘리는 눈물이다.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면 한 영혼의 귀중함을 알게 된다. 그것을 두고 울 수 있게 되는 것. 이 은혜의 눈물을 말하는 것이다.
딤후 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 거짓이 없다는 말은 인본주의 쓰지 않고 사람을 의식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 앞에 선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통하는 눈물과 거짓 없는 믿음이 있다면 얼마나 귀한 것인가? 이것은 전도자의 근본일 것이다. 내가 하는 전도가 단지 기능이 되지 않으려면 이 마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는 그 애통함! 그래서 기간을 정해 전도 하는 중이다. 한 해 두 번, 7번째 하고 있는 집중 훈련이다.
▶ 먼저 내가 응답받고 싶은 기도제목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이번 특별 기간에 이 부분을 응답 해주시라고 기도하면 된다. 우리는 전도자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증인 되게 하기 위해 주실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간이다. 전달하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 안 하면 모르기 때문이다.
2. 선포자, 사도, 교사
딤후 1: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 단순히 전달만 하는 게 아니라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선포하는 것이다. 아주 일방적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상대와 타협하는 행위가 아니다. 믿어 달라고 비는 것도 아니다. 물론 일부러 싸우듯이 할 필요는 없고 부드럽게 말하지만 대신 단호하게 선언해야 한다. 대상자 뒤에는 항상 사단이 역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한 영혼을 두고 사단과 쟁탈전을 벌이는 것이다. 사단은 죽어도 그 영혼을 내어주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마태복음 12: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할 수 있다. 즉 영적 전쟁이고 강제로 빼앗아 온다는 말이다. 사단은 절대 자신이 잡고 있는 영혼을 내어주기 원하지 않는다. 물론 우리가 증인으로서 조용히 전도할 때도 사단은 강하게 역사한다. 그래서 배후 세력을 꺾어 주기도 하고 때로는 내가 종같이 섬겨주어야 할 때도 있다. 경우는 다양하지만 항상 있는 것은 “영적 전쟁”이라는 것이다!
▶ 이렇게 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면 이제 우리는 사도와 교사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사도바울은 자기가 복음을 전한 사람을 위해 눈물로 간구한다는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하고 있다. 아주 사도의 자세, 목자의 자세이다. 때로는 영적인 혼선을 입히는 경우도 있다. 그 때 사도바울은 아주 강하게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는 교사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갈라디아서 1: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아주 단호하게 선을 그어주었다. 눈물의 간구와 칼 같이 분명한 선! 이것이 사도바울의 또 다른 이름이다. 참 멋있다. 우리도 이렇게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린 분명한 복음을 가진 하나님의 전도자이다. 그 복음의 선포자인 것. 그리고 이후에는 끊임없이 기도하는 눈물의 선지자이다. 또한 바른 복음과 성장을 위해 칼 같이 복음이 정리 된 자이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이런 사람이 되기를 기다리고 계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차세대에도 많이 일어나기를 원하신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는 7번째 기간을 정했다. 말씀을 받고 스스로를 훈련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훈련은 누가 대신 시켜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개인이 훈련 받는 것이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변화 시켜주신다. 이것이 아주 중요한 응답이다.
▶ 또한 우리가 받아야 할 응답들을 이 기간에 주시기도 한다. 큰 은혜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전도자이다. 나는 아주 연약하지만 복음을 가졌다. 그래서 세상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것 없으면 전부 저주를 받아 지옥에 가기 때문이다. 웬일인지 하나님이 내게 복음을 주셨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최선을 다해 이것을 전해주어야 한다. 그 사람이 나보고 무슨 소리를 하든지 아무 관계가 없다. 우린 그저 하나님의 일을 할 뿐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 알고 있다. 그 하나님이 그냥 하나님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그냥 지나가는 하나님이 아니라 심판자이다. 결국 그날은 온다. 그때 모든 것에 판결이 난다. 이것을 모른다면 눈 뜨고도 눈 감은것이나 다름없다. 이것 모르면 세상의 모든 걸 다 안다해도 바보다. 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린 이것을 아는 눈을 가졌다. 어째서 우리에게 그 눈이 열려졌는가? 우린 그것을 해결 할 보배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 그리스도가 우리 눈을 열어주셨다. 확실한가? 확인하고 속지 말기 바란다. 연약해도 관계없다. 연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더 역사하실 것이다. 그냥 우린 개인적으로 누리고 전하는 것이다.
3. 결론
▶ 전라남도 신암군에 작은 섬들이 있는데 그 섬에서 전도하다가 죽은 순교자가 있으시다. ‘천국의 섬’이란 영화도 만들어졌다. 그 곳에 이 여전도사님을 통해 성도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기념비도 세워졌다.
▶ 또 다른 섬 출신으로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서 치유사역을 하고 계신 목사님이 계신데 아주 어릴 때 이야기이다. 그 동네에는 태풍이 불고 나면 태풍 때문에 밀려들어온 온기들을 깨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배를 타고 가다가 태풍을 만나 죽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그릇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땐 완전히 미신 시대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가지고 집에 들어가거나 하면 저주가 임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다. 그 때 어떤 청년이 바닷가에 나가 그물을 던졌는데 그릇이 하나 그물 안에 들어온 것이다. 딱 보니까 개밥그릇 하면 좋겠다 싶어서 가지고 왔다고 한다. 그 밥그릇을 3년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선생님이 일주일동안 섬으로 휴가를 나왔다가 돌아가면서 이분보고 저 개 밥그릇을 주면 어떠냐고 물었다. 뭐 개밥그릇인데 줄 수 있다 싶어서 주었는데 이 선생님이 그 개밥그릇을 깨끗이 씻어서 목포 시청에 감정을 의뢰하였다. 그 때 서울에 강남이 개발 될 때 쯤이었는데 강남을 개발하면 보통 선호하는 큰 아파트 가격이 약 5000만원 정도 했다고 한다. 근데 개 밥그릇 감정결과가 3500만원이었다. 그러니까 강남 빌딩 17개 반 정도의 금액인 것이다. 한 일주일 정도 지나 바닷가에 군함이 와서 딱 포진을 하더란다. 여기서는 이제 고기를 잡을 수 없는 것이다. 알고보니 1300년대 상선이 물건을 싣고 일본을 가다가 태풍을 만나 배가 가라앉았는데 그 배가 썩으면서 하나씩 상자가 열려서 태풍 같은게 일어날 때마다 바닷가로 떠 밀려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