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본문 바로가기
HOME > 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주일강단메시지

거룩한 씨 (The Holy Seed)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20 04:32 조회2,090회 댓글0건
일시 : 2018-08-19 본문 : 사(Isa) 6:1-13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거룩한 씨(이사야서 6:1-13)

 

우리는 복음을 가진 자들이고 오늘도 그 언약으로 예배를 드린다. 복음을 가진 자가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은 복음 안에 약속된 권능을 성도의 현장에 보이신다. 이 권능은 너무 중요하다. 사단이 우릴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놀랍다. 사단의 저주와 지옥에서 영원히 자유하게 하니 얼마나 감사한가? 오히려 원죄 때문에 일어났던 모든 것들을 정복하고 승리하게 된다. 이 권세를 모르는 사람은 늘 세상에 잡혀 산다. 자유가 없다. 늘 문제에 눌려 살게 되고 자기 인생에 대해 늘 불안하다. 그러나 이 권능을 아는 자는 승리한다. 참 놀랍다. 어떻게 승리하고 정복하겠는가?

 

이 모든 것이 약속되어있는데 그게 바로 그리스도이다. 그래서 우린 그리스도를 누리는 한 가지를 가지고 만 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능히 그럴 수 있다! 성경에는 많은 예를 들어놓았다. 우리 주위에 살아있는 증인들이 많이 있다. 오직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으면 된다. 근본 문제를 해결한 그리스도를 누리면 반드시 그렇다. 그리스도는 한 분으로 완전히 영원히 해결하시는 해결자이다. 이 그리스도를 누리면 계속 영적인 눈이 열린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무 가치가 없을 것이다. 영적인 눈이 없다면 예수를 믿어 영원히 구원을 받았다 해도 이 눈이 없다면 실질적으로는 하나님과 따로 살게 된다. 그러나 이 눈이 열리면 정복하게 되는 것이다. 이 눈이 열리면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된다. 그리고 나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 넘어가는 것이다. 이 눈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발견하는 눈이다.

 

그러면 자꾸 자신을 보게 되는데, 내가 하나님을 믿었지만 얼마나 하나님과 멀게 살았는지... 그리고 하나님과 깊이 통하게 된다. 24시간 하나님을 바라보는 소원을 가지게 된다. 계속 기도할 것 아닌가? 24! 이것이 차츰 성취되어가면서 자꾸 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간다. 옛날에는 세상의 사람이었고 그 중간에는 하나님을 믿어도 내가 중심 된 사람이었는데 자꾸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다. 하나님이 중심되면 꼭 손해 볼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고 하나님의 천명이 내 천명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천명이 세상을 사는 이유가 된다. 내가 이 땅에 왜 사는가? 하나님이 주신 명령 때문이다. 이게 나의 평생의 기도제목이다. 전에는 이런 저런 기도제목이 많고 잡다했다. 그것 때문에 많이 불안하고. 그러나 이제는 기도제목이 하나다. 이것 하나로 모든 것을 정복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내가 그리스도를 누리는 가장 깊은 언약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세상의 모든 승리가 다 있다. 이 때 우린 세상의 모든 것을 넘어서고 정복하고 승리하는 것! 내가 세상과 관계없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가장 깊이 세상 안에서 살지만 모든 것을 정복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절대 세상을 피하거나 도피 하는게 아니다. 왜 산으로 들어가겠는가? 도시에서 살아야지. 건질 사람이 더 많이 있는 그 곳에서 살아야지! 그리하여 이 천명은 내 인생의 이유요 방향이 된다. 그리고 내 인생의 내용이다. 내가 이것 때문에 살고 이것을 향하여 사는 것이다. 이건 하나님의 소원이라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이길 수 없다. 누가 하나님의 천명을 이길 것인가? 그 천명을 받은 모세를 누가 이기겠는가? 바로가? 광야의 악한 조건이? 홍해가? 여리고성이 이기겠는가? 만일 그것들이 이기고만다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 되겠는가? 그럴 일은 절대 없다. 그래서 천명무폐이다. 그리스도를 누리고 있으면 이 천명을 주시는데, “이 천명을 정말로 가지고 싶어요!” 기도하는 자는 받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계약을 맺은 놀라운 사람이 되는 것.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땅에서 살고 있는 악한 죄인이 개인적으로 계약을 맺었다. 참 놀랍다. 전에 상상이나 할 일이었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중에 우리를 이 자리까지 올려주시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계약이기 때문에 반드시 성취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계약을 이기는 것이 세상에 없다. 완전하고 영원하고 근본적인 승리가 그리스도다. 그 안에서 실질적인 무기, 아무도 막지 못하는 끝까지 가는 무기가 바로 천명이다. 이게 내 인생이고 이렇게 되어야 정상이다.

 

1.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씨

이사야 선지자가 처음 부르심을 받을 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는 성전에서 기도하는 중에 큰 이상을 보았다. 높이 들리신 주님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하였다. 스랍들은 하나님께 거룩하다 거룩하다! 계속 찬양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보던 이사야가 하나님을 본 것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화로다 나는 죽는도다.” 하였다. 왜냐면 하나님을 본 자는 죽으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은 이사야가 그 때 죽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살려주신다. 그리고 이사야 6:8에 그를 선지자로 부르신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할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한다. 그 때부터 이사야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된다. 수많은 말씀을 전달하고 한 시대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다.

 

이사야 6: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이스라엘이 하도 죄를 지으니 바벨론으로 데려가기로 작정을 했다.

이사야 6:11-13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그나마 남아있는 10분의 1도 다 망할 것인데 아무 소망 없는 그루터기에서 싹이 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이 세상의 그루터기는 거룩한 씨라고 했다. 밤나무 상수리나무에 남아있는 그루터기가 소망이라면 이 세상의 소망은 즉 거룩한 씨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거룩한 씨는 근본적으로는 그리스도를 말한다. 그리스도 안에 우리가 있기 때문에 또한 우리가 세상의 거룩한 씨이다. 인간에 소망은 오직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거룩한 씨이다. 너는 나의 거룩한 씨라! 너는 나의 유일한 소망이라! 세상은 네가 없으면 소망 없어!” 하나님의 말씀이다. 네가 세상의 그루터기야! 거기에서 싹이 다시 나야 세상에 소망이 있어. 그래서 네가 거룩한 씨다!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인하여 세상을 거룩하게 하라. 세상을 저주에서 건지는 빛과 소금이 되라.”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이것을 언약으로 잡으면 되어질 것이다. 난의 소원이니 내가 너를 통해 이룰 것 아니냐? 아무도 막지 못할 것이다. 네가 다시 한 번 스스로를 확인하고 언약으로 잡아라. 오늘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시다. 세상은 결국 남아있는 10분의 1조차 남아있을 것이지만 소망은 끝까지 없어지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나의 소망이 남아있을 것이다. 그게 너다. 너는 이것을 언약으로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