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강한 자를 결박 (First Bind the Strong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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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7 03:51 조회1,568회 댓글0건본문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예수님이 귀신이 들려 말을 못하고, 눈도 보이지 않는 한 사람을 치유했을 때 일어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이 놀라운 일을 보고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곧 그리스도라고 말하였으나 거기에 있던 바리새인들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한 것이라고 악한 소리를 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하신 일은 성령님께서 하신 일이며, 이 성령님을 거역하는 자는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죄 사함을 받을 길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결론으로 너희는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해야 한다
1) 29절 에서 오늘 귀신이 들려 보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치유하시면서 예수님은 아주 중요한 삶의 원리를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해야 사탄에게서 그 세간을 강탈해 낼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 세간’ 이란 말은 구원 받을 사람과 본래 우리의 것이었으나 사탄에게 잡혀 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2) 이 놀라운 원리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고, 근원적인 정보입니다. 이 원리는 가장 먼저 주신 복음 창3:15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거기에 뱀의 머리를 깨러 여자의 후손이 오실 것이라는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는 메시지가 들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3) 가장 먼저 하라는 뜻은 그것이 가장 급하거나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을 것이며, 그것이 가장 근본적인 일이라는 뜻이 또한 함께 들어 있을 것입니다.
4) 창3:15은 인생의 답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전부 다 완전하고,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뱀의 머리를 깨는 것은 하나님의 완전하고, 영원한 답이며, 또한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급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런 뜻으로 주님은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5)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사탄을 결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을 결박하는 것이 아니고 사탄을 결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결박하거나 자신을 억누르거나, 그것으로 자신도 모르게 자기를 결박하거나 이런 것은 바른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6) 원인은 사탄이지 아담이 아니라는 것이 하나님의 시각입니다. 만일 아담이 원인이었다면 하나님은 아담을 죽여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탄을 영원히 죽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원인이 아니고 사탄이 원인이며, 내가 실수를 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눈에는 내가 원인이 아니고 사탄이 원인입니다.
7) 내가 실수를 했다면 사람들 중에서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나와 사탄 사이에서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사탄이 ‘너 때문’이라고 공격할 때 우리는 당당히 아니라고 말하고, ‘사단, 너 때문’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내가 실수를 하고, 내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8) 이유는 이것이 하나님의 시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때 인간의 시각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면 아주 양심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인간적으로 굉장히 존경할 만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내 죄라면서 울고 …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눈으로 본 착각이고, 쓸데없는 짓입니다. 인간 앞에서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도 신분과 권세를 잊고 계속 회개만 하고 있다면 하나님은 아주 안타까워하실 것입니다.
9) 그리고 중요한 것은 거기에는 영적인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선하게 보이고, 아주 바른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결정적인 것은 영적인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아주 양심적으로 선하게 죽어가는 것입니다.
10) 이런 원리는 영적인 문제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영적인 문제의 경우에는 항상 하나님의 눈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사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은 용서해 주시고, 사탄은 영원히 머리를 박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시므로 절대 실수 없고, 틀린 것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끝까지 사탄이 원인이라고 말하고, 사탄을 결박해야 합니다. 매일 해야 합니다. 이미 그리스도께서 이겨 놓으신 것입니다.
11) 오늘 본문에서 ‘먼저’라는 단어와 ‘사탄’이라는 단어를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으면 하나님이 결박해 주십니다. 오늘도 다시 한 번 언약을 누리므로 승리하는 주간 되기를 바랍니다.
2. 절대 언약
1) 우리는 이것을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절대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언약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행하시는 모든 일의 목적이고, 이유입니다. 우리는 이 언약을 따라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절대 언약은 변하지 않으며, 근본적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누리고, 승리하고, 이 비밀을 땅 끝까지 전하는 일에 서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적과 승리를 지속적으로 주십니다.
3) 이것은 우리 인생의 답입니다. 이 답으로 사는 자는 절대 망하지 않으며, 가만히 있어도 사탄이 물러갈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불가능이지만 내게는 절대 가능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4) 우리가 만일 하나님의 절대 제자가 된다면 사탄이 역사를 해도 아무 상관이 없을 것이며, 오히려 역전되어 기적의 응답으로 변신될 것입니다.
5) 그리스도와 세계복음화, 237운동이 우리 마음에 깊이 담겨서 그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고, 24시가 되어 아무 것도 우리를 이기는 것이 없기를 바랍니다. 일을 지어 성취하시는 여호와께서 그 모든 문제를 뒤집으실 것입니다.
6) 우리는 이 일을 위하여 이 시대에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 우리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오늘도 정확하게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고, 누리고, 고백하고, 인생을 237운동에 맞추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지키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언약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