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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 (Your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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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23 12:30 조회1,323회 댓글0건
일시 : 2021-05-23 본문 : 눅(Lk) 10:25-37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네 이웃 (누가복음 10:25-37)

 

복음 가진 자의 기도는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보좌의 권세가 있습니다. 복음이 보좌의 권세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없는 자의 기도는 소리에 불과하나 복음 가진 자의 기도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12:1-14 그 날 저녁 그 언약의 피는 복음이었고, 그것을 바르는 행위가 기도였습니다. 1:2의 여호와의 율법이 복음이고,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1:1-9을 보면 율법은 복음이고, 지켜 행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6:33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그리스도 안에 약속되어 있는 것이니 복음이고, 그것을 구하는 것은 기도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모를 때에는 신앙생활이 사실은 출발도 되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잘 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근본을 알지 못하여 방황이었고, 어디에 우리의 뿌리를 두어야 할 것인지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복음을 알고도 여전히 방황하고 있다면 우리의 기도의 문제일 것입니다. 언약의 피를 바르고, 복음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지켜 행하며, 그리스도를 구하는 참된 기도가 있다면 그 날 저녁 우리 인생은 저주에서 해방이 되고, 사탄의 나라가 박살이 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고, 인생의 길이 평안하고 형통하여 평생에 우리를 당할 자가 없게 되며,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다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 기도입니다. 이 기도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1. 강도 만난 자

1)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찾아 온 어떤 율법사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쓰여졌습니다. 주님은 율법사의 대답을 따라 영생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2) 이 때 내 이웃이 누구냐고 하는 율법사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강도 만난 자의 예화를 통하여 내가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이 땅에 왔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3) 결국 주님의 결론은 내가 너의 이웃이라는 것이며, 그러므로 너는 나를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해야 네가 강도 만난 자의 저주에서 나올 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4) 모든 인간이 강도를 만나 너무 많이 맞아서 거의 죽게 되었고,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옷도 벗겨졌으나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나올 수 있는 힘도 없고, 제사장도 레위인도 다 피해 갔지만 너희가 그토록 무시하는 사마리아인이 이 강도 만난 자를 살려 주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위하여 왔다는 것이 주님의 메시지입니다.

5) 그리고 이 구원은 완전했습니다. 35절 그가 데나리온 둘을 주며, ‘혹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 갚아 주리라고 필요한 모든 경비를 다 감당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이런 완전한 구원이 필요할 만큼 강도를 만났다는 것이 예수님의 메시지입니다.

6) 인간의 모든 저주는 사탄에게서 왔고, 사탄의 말에 속아 사탄을 따라갔기 때문에 왔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문제도 영적인 이유가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영적인 이유가 근본 이유가 아닌 문제는 이 세상에 없으며,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습니다.

7)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주님은 오늘 율법사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이웃이야. 내가 너의 선한 사마리아인이야. 그리고 너는 강도 만나 거의 죽게 된 그 사람이야.’

8) 오늘 우리는 이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다시 한 번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2. 내가 너의 이웃

1)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님께서 하시는 메시지이고, 율법사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라. 그러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우상을 따르지 않을 것이며, 당연히 사탄을 따르지 않는다는 말이요, 주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주님을 믿고 따를 것이라는 뜻입니다. 믿음도 없이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겠습니까!

2)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이웃은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강도 만난 인생을 저주에서 건집니다. 이 외에는 길이 없으므로 내가 곧 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가 강도 만난 우리 인생을 구원하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3) 첫째는 믿음과 누림이요, 그 다음은 기다림이요, 그 다음은 도전입니다. 믿음과 누림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역사를 볼 수 없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를 깊이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정답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대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하여 끝까지 우리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게 해야 합니다.

4) 그리고 때가 왔다고 확신되는 그 때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이 역사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원하시는 바였기 때문입니다.

5) 그리고 이 도전은 하나님의 절대 계획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에 도전을 해도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위하여 도전해야 할 것이며, 렘넌트가 자기의 미래를 두고 도전을 해도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패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6) 우리의 이웃인 주님은 35절에서 내가 돌아올 때 갚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다시 돌아오실 때에 이 모든 것을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 때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지고, 우리의 모든 수고가 하나님 앞에 상급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7) 그리고 37가서 너도 이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하신 말씀입니다. 당연히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하고, 이것은 전도자의 가장 근본 자세일 것입니다. 이런 자세 없이는 전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8) 그러나 예수님은 더 하고 싶은 깊은 이야기가 있는데, 이 행위의 말로 이야기를 끝내신 것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율법사는 내가 너의 이웃이라는 말을 이해할 만한 영적 수준이 되어 있지 못했습니다. 참 복음을 들어보려고 하는 마음도 자세도 없었습니다. 단지 자기를 나타내고, 예수님을 시험하러 온 것에 불과했습니다.

9) 그래서 그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행위의 말씀으로 끝내고, 본론 영적인 복음 이야기는 생략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내가 너의 이웃이라는 말씀을 율법사에게 하신 것입니다.

10) 말씀을 요약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강도를 만났습니다. 사탄을 만나 영원한 저주에 빠졌고, 너무 매를 많이 맞아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옷 도 전부 벗겼습니다. 원죄 이전의 우리와 비교하면 모든 인간이 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완전하게 해결하시는 분이 우리의 이웃, 그리스도십니다.

11)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그 언약의 피를 바르고, 복음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것을 지켜 행하고, 먼저 그것을 구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복음을 누리는 복음 기도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이 해방과 정복의 인생이 되고,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고, 평안하고 형통하여 평생에 우리를 당할 자가 없게 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 주실 것입니다.